유지보수개조2015. 12. 2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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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세면대의 물이 잘 내려가지 않아서 뚫어 보았다. 


먼저 사무실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A4 용지의 박스끈을 버리지 않고 집으로 가져온다. 



이 박스끈을 40cm 정도로 잘라준다. 



박스끈의 끝 부분은 세면대의 하수구로 침투하기 쉽도록 세모 모양으로 잘라주고, 중간 부분은 가위를 이용하여 가시를 만들어 준다. 


가시의 방향은 아래 사진과 같이 만들어준다. 사진의 왼쪽이 세면대의 하수구로 들어갈 부분이다. 



가시를 만들어 준 박스끈을 세면대의 하수구에 집어넣어서 위아래로 여러번 왕복을 반복한다. 


내부는 4 군데로 나뉘어 있으므로 4군데를 다 왕복해줘야 한다. 



왕복을 마친 후, 박스끈에는 세면대 하수구를 막고 있었던 이물질이나 머리카락들이 걸려서 딸려올라오게 된다. 



이렇게 청소를 해 주면 세면대의 물이 잘 내려가게 된다. 


하지만 이 방법은 임시 방편일 뿐이고, 분해해서 청소하는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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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루토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