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사고사례2018.07.07 00:38

브라질의 모 변전소에서 전선을 훔치려던 사람이 감전되어 팔이 잘린 채 숨졌다. 


범인은 변전소의 변압기에 연결된 접지선을 훔치려다 접지선이 대지와 전기적으로 분리된 순간, 접지선에 불평형 부하에 의한 전압상승이 일어났고, 갑자기 발생한 수천 볼트 정도의 전위차로 감전되면서 전선배관과 팔뚝 사이에 아크가 발생하였고 그 아크에 의해 팔이 타면서 절단된 것으로 보인다. 


범인은 장갑을 끼지 않았는데, 이전에도 접지선이나 피뢰도선을 훔쳐본 경험이 있는 사람인 것 같다. 


접지선 → 대지와 등전위 → 만져도 감전안됨 → 맨손으로 만져도 됨 → 잘라서 훔치자 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다. 


하지만 접지선이 대지와의 연결이 끊어지면, 불평형 전류, 대지와의 충전전류 등으로 인해 상당한 전압으로 전위가 상승할 수 있다. 


변압기의 규모로 볼 때 최소 110kV 정도의 전압이 변환되는 변전소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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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루토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