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홍콩 여행2014. 11. 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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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의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홍콩 돌아보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으로 돼지고기가 얹어져 있는 밥 비슷한 것을 시키고 망고주스를 음료로 주문했습니다. 


거의 끼니때마다 망고주스를 먹은 듯합니다. 



밥을 먹고 거리를 거닐어봅니다. 



멀리 높은 건물과 건설중인 아파트가 보입니다. 가운데 뚫린 구멍은 용이 지나가는 자리래나...



구룡공원으로 와봤더니 연못에는 여러 종류의 새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구룡 공원에 있는 새장 입구에 걸린 안내 표시입니다. 



철망 안쪽에는 여러 종류의 새들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여러 볼거리들이 많았습니다. 





구룡 공원을 지나서 거리를 걷다보니 웬 어학원 차 같은 것이 보입니다. 한국의 파고다어학원같이 강사진들을 소개해 두었습니다. 




좀 더 걸어오다보니 웬 재래시장 비슷한 것이 있었습니다. 오렌지처럼 보입니다. 




여러가지 채소들도 팔고 있습니다. 



이름모를 식재료들..


 

두부와 콩나물도 팔고 있습니다. 



좀 더 안쪽으로 들어와 보니 생선과 고기도 팔고 있습니다. 



살아있는 활어도 팝니다. 



시장에서 팔고 있었던 여러 가지 생선들..



바나나와 망고도 있습니다. 



고기를 팔고 있었던 푸줏간..



시장을 나와보니 여러나라 언어로 인사말이 적혀 있습니다. 





이건 홍콩의 현금수송차량 같습니다. 


거리 활보를 끝내고, 오늘은 옹핑 케이블카와 빅토리아 피크 트램을 타보기로 했습니다. 


옹핑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란터우섬의 통총 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옹핑 케이블카를 타는 곳은 통총 역 근처에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것은 갈때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이고, 올 때는 그냥 철바닥으로 된 케이블카 입니다. 



크리스탈로 된 것이 좀 더 비싸기 때문에 줄이 더 짧습니다. 케이블카에 타면 알바들이 사진을 찍는데, 케이블카가 위쪽에 도착하면 사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케이스에 넣어서 사진을 구매하라고 호객행위를 하는데, 저는 제가 나온 사진이 버려지는것이 싫어서 사진만 $100 을 주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허접한 액자까지 합하면 $200 정도의 금액을 요구합니다.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으므로 바다 부분이 발 아래로 보입니다. 



바로 옆은 홍콩 책랍콕 공항이므로 홍콩 공항의 모습이 보입니다. 



산 꼭대기를 향해서 케이블카가 점점 이동합니다. 



높은 곳으로 올라오니 공항 근처의 큰 아파트들이 보입니다. 



바다 부분을 다 건너고 란터우섬 부분이 시작됩니다. 



산을 넘어서도 케이블카가 계속 이어집니다. 



아래쪽을 보니 걸어갈 수 있는 등산로도 보입니다. 런닝맨 홍콩편에서는 스탭들이 여기를 걸어다니면서 힌트를 설치했습니다. 



좀 더 가다보니 거대한 청동 불상이 보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 불교테마파크인 옹핑 마을로 왔습니다. 



옹핑 마을의 불교 벽화(?) 입니다.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



저 안쪽에는 사원 같은것이 보이는데, 일반인은 갈 수 없다고 되어있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거대 청동 불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청동 불상 주변에는 작은 불상들이 큰 청동 불상을 호위하고 있습니다. 



불상 쪽에 올라왔더니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경치도 매우 좋습니다. 



섬에 있는 다른 봉우리들의 모습..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사원쪽으로 이동해 보았습니다. 



사원에 들어왔더니 스님들이 교대식(?) 비슷한 것을 하고 있습니다. 


산을 돌다보니 출출해져서 옆에 있는 식당으로 가 보았습니다. 


따로 메뉴를 선택할 수는 없고 1인용, 2인용 등의 사람 수에 따른 식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인용 식단을 구매했더니 튀김 같은것과 야채 볶은것, 버섯 볶은것이 나옵니다. 



그리고 국과 밥이 나오는데, 밥과 국은 적당량 덜어서 먹는 방식입니다. 맛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긴 한데,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오늘의 뭐시기 라는 제목이 붙은 것으로 보아, 식단은 매일 바뀌는 듯합니다. 


밥을 시켰더니 청동 불상 내부에 들어갈 수 있는 표를 주어서, 불상 쪽으로 다시 올라가 보았습니다. 



불상 내부 박물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내부를 둘러본 후, 출구로 나와서 사진을 찍어보았더니 거대한 불상의 모습이 좀 더 실감나게 다가옵니다. 



뒤쪽의 모습..



마을 탐방을 마치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줄을 섰습니다. 내려갈 때는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인근 마을 투어를 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올라올때보다는 줄이 짧습니다. 



케이블카를 보니, 위쪽에 태양전지가 보입니다. 케이블카 내부에서 사용하는 장치들의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설비인 듯합니다. 


케이블카에는 비상방송을 위한 장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탄 케이블카가 내려올 때, 5분 정도 멈추는 사고가 발생하는 바람에 공중에서 알 수 없는 중국말 방송을 들으면서 공포에 떨기도 하였습니다. 과거에는 50분 이상 멈춘 적도 있었다고 하니... 비행기 시간 촉박할 때 멈추면 답이 없을 듯 합니다. 따라서, 시간이 넉넉할 때에만 옹핑 케이블카를 이용하는것이 좋을 듯합니다. 


케이블카 유람을 무사히 마치고, 빅토리아 피크로 가기 위해서 센트럴 쪽으로 이동 하였습니다. 



환승하는 도중, 이동통로에는 삼성 갤럭시 노트의 광고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홍콩에는 여러 나라의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므로, 광고효과가 크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환승 통로를 지나서 피크트램 역을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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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루토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