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련자료2016. 2. 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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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동관(Bourdon管) 압력계는 프랑스의 발명가 부르동(Bourdon, E.)이 개발한 압력계이다. 버든관 압력계라고도 한다. 


구부러진 금속관은 탄력성이 있어서 내부의 압력에 따라 구부러지는 정도가 다르게 되는데, 이 성질을 이용하여 압력을 표시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부르동관을 이용한 압력계의 겉 모습은 위의 사진과 같다. 흔히 보는 압력계의 모습이다. 


압력계의 내부에는 액체가 차 있기도 하는데, 액체가 차 있는 이유는 압력부의 진동 등에 따라 지침이 흔들리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이다. 




부르동관 압력계의 내부 모습은 간단하다. 부르동관의 한쪽은 배관에 연결되어 있고, 나머지 한 쪽은 톱니바퀴쪽에 연결되어, 부르동관의 구부러짐 정도에 따라서 바늘이 돌아가도록 만들어져 있다. 


부르동관에 알콜 등의 액체를 넣고 밀봉하는 경우, 액체의 팽창 정도에 따라 부르동관의 구부러짐 정도가 달라지므로 온도계로도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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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루토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