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관련상식2018. 6. 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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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하려고 하면 해당 국가 콘센트의 구조를 미리 조사해야 한다. 요즘 나오는 휴대폰 충전기나 기타 전기제품들은 프리볼트인 경우가 많아서 일단 연결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모든 콘센트를 변환할 수 있는 어댑터를 준비하면 되는데, 한국 플러그와 호환되는 국가라면 굳이 어댑터를 챙겨갈 필요는 없다. 


프랑스는 220V 50Hz 를 사용한다. 



위의 콘센트는 프랑스에서 사용되는 콘센트이다. 우리나라 처럼 위 아래에 핀이 있는 방식이 아니라, 접지극이 튀어나와 있는 방식이다. 


이 구조의 콘센트는 돌려서 꽂을 수 없는 구조이므로 콘센트 설치시 L,N 구분을 해서 연결을 하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근래의 가전제품 플러그들은 플러그측에 단자가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프랑스의 전압은 우리나라와 같은 220V 이므로, 주파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제품이라면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콘센트에 플러그를 꽂을 때에는 튀어나온 단자에 플러그측의 구멍을 맞춰서 꽂아주면 된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콘센트는 가끔 핀이 부러져서 접지극이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프랑스 콘센트는 접지극이 확실하게 연결된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무접지 플러그의 경우에도 프랑스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 휴대폰 충전기(아이폰 충전기)나 위의 사진과 유사한 구조의 플러그를 가진 제품이라면 따로 어댑터를 챙겨갈 필요는 없다. 




플러그가 납작해서 튀어나온 핀에 영향을 받지 않고 꽂히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폰 충전기 등의 소형 충전기도 같은 구조여서 프랑스에서도 어댑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조립식 무접지 플러그의 경우에도 프랑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무접지 플러그의 위 아래측에 홈이 파인 구조라면 프랑스에서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사용되는 구형 방식의 플러그는, 콘센트에 있는 접지극 때문에 콘센트에 꽂을 수 없다. 


이런 경우, 몇개월 정도 살아야 할 집이라면 분해해서 접지극을 빼내버리는 방법도 있고, 한국에서 사용되는 멀티탭 중, 플러그에 접지극 구멍이 있는 형태의 멀티탭을 준비해가면 프랑스에서 한국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 결론

마지막 사진에 나온 플러그가 아니라면 한국의 전기제품을 프랑스에서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주파수의 영향을 받는 선풍기 등의 가전제품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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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루토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