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관련실험2011. 10. 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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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은 자석에 붙지 않는다.

하지만 전류는 구리 다음으로 잘 통하는 금속이고, 밀도가 낮아서 같은 무게로 비교하면 구리보다 전기를 더 잘 통하는 금속이기도 하다.

그래서 송전선 등, 공중에 매달아야 하는 전선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알루미늄 전선은 같은 저항값의 구리전선에 비해 무게는 가볍지만 부피가 커서 코로나방전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알루미늄 각재와 알루미늄 환봉을 잘라낸 재료들과 네오디뮴 자석이다. 알루미늄은 자석에 붙지 않지만 알루미늄 근처에서 자석을 움직이게 되면 자기장의 변화를 방해하는 자기장을 형성하는 방향으로 와전류가 생성되게 된다.

이 와전류에 의한 자기장때문에 알루미늄은 자석을 따라서 움직이게 된다.

이 원리는 자이로드롭이나 와전류제동기 등에 쓰이고 있다.


알루미늄 각재와 알루미늄 환봉을 잘라낸 재료에 자석을 가까이해서 움직여보는 실험이다.

알루미늄은 자석을 따라서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알루미늄을 고정시키고 자석을 가까이 위치시켜서 빠르게 이동하는것을 반복하면 알루미늄 덩어리의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석을 빠르게 이동시키는 것을 반복해서 열을 가하는 것은 인덕션히터와 같은 원리이기도 하다.

또한 교류에서 사용되는 농형유도전동기도 와전류를 이용한 전기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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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루토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