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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채널 MOSFET 과 P채널 MOSFET 을 조합해서 정전기의 극성을 판별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보았다.


N채널 MOSFET 은 HFP730 이고, 고장난 가전제품에서 채취하였다.

P채널 MOSFET 은 FQP27P06 인데, 이 부속은 가전제품에서 찾기가 어려워서 IC114에서 구매하였다.


이 장치는 정전기 실험 시 대전열을 확인해 보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겉 모습이다. MOSFET 의 게이트는 정전기에 의해서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플라스틱 병 안쪽에 넣었다.



게이트와 연결된 전선은 화장품 샘플 병을 이용해서 바깥쪽으로 빼냈다. 이 부분에 정전기가 직접 흐르면 MOSFET 이 망가지므로 플라스틱 병 속에 전선을 넣었다. 



내부에는 9V 건전지 1개와 게이트 잔류전하 방전용 택 스위치가 달려있다. 


(+) 전기로 대전된 물체에 가져가면 적색 LED 가 켜지고, (-) 전기로 대전된 물체에 가져가면 청색 LED 가 켜진다.



LED 가 연결된 부분의 모습이다. 건전지 하나로 (+)와 (-) 둘 다 감지하도록 해서 그런지 감도는 조금 떨어지는 것 같다.


아래의 동영상은 이 장치를 테스트해보는 영상이다.



http://youtu.be/H7SIozi5Ab0


실험 결과, 머리빗을 머리카락에 마찰시키면 머리빗이 (-) 전기를 띤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예전에 만들어 둔 반데그라프는 (+) 전기를 모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http://youtu.be/QMvFqY2YJ1I


(+) 극성의 정전기를 모으는 반데그라프와 (-) 극성의 정전기를 모으는 반데그라프로 테스트를 해 보았더니 반데그라프의 극성에 따라서 적색 또는 청색의 LED가 켜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주 재료는 N채널 MOSFET 과 P채널 MOSFET 인데, 해당 채널의 웬만한 MOSFET 은 대부분 호환이 되므로 반드시 여기에 등장한 재료를 이용할 필요는 없다. 


P채널 MOSFET 과 N채널 MOSFET 이 하나의 칩에 내장된 FDS8958A 를 이용하여 만든 정전기 극성 감지기(http://thomson.tistory.com/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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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루토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