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4s 의 배터리를 교체해 보았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비교적 간단하게 끝낼 수 있었다.
G 마켓에서 아이폰 4s 용 배터리와 공구를 구매했다. 약간의 할인을 받아서 24,730원 이 들었다.
배터리 교체 작업을 위한 준비를 한다. 전기 절연테이프를 끈적이는 부분을 위쪽으로 해서 작업대에 붙여준다. 나사를 분리할 때 순서에 맞춰서 정리할 때 편리하다. 전화는 미리 전원을 끈다.
아이폰 아래쪽의 톡스나사(별나사)를 풀어준다.
2개의 별나사를 푼 다음 뒷판을 위쪽으로 밀어주면 뒤쪽 판을 분리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뒷판을 분리하면 배터리와 그 외의 부속들이 보인다.
배터리 커넥터 부분의 나사를 푼다. 위 사진의 오른쪽에 있는 나사는 폰 뒷판의 금속과 전기적 접속을 하도록 하기 위한 작은 전극이 달려있다. 이 방향을 잘 살펴둔다.
나사를 분리한 후, 조심스럽게 커넥터를 분리한다.
나사의 분해 순서에 따라서 테이프에 정리해 둔다. 아이폰 4s 의 배터리 교체 작업에서는 나사 4개만 풀었다가 다시 조이면 된다.
기존 배터리를 분리한 모습이다. 기존 배터리는 양면테이프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주변 부속이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해서 빼낸다.
새 배터리를 조심스럽게 해당 위치에 넣은 다음 커넥터를 끼운다.
분해의 역순으로 나사를 다시 조립해 준다. 뒷판과 전기적 연결을 만들어 주는 작은 전극을 조심스럽게 끼워주었다.
뒷 판을 조립한 후, 톡스나사(별나사)를 다시 끼워준다.
조립을 완료한 후, 아이폰을 켜 보니, 전원이 들어오면서 배터리의 잔량은 33% 를 가리킨다. 리셋을 한 번 시켜 준 다음 충전기에 연결해서 충전해 주었다.
배터리를 교체하니 대기시간이 1.5배 정도는 길어진 느낌이다. 웬만한 성인 남성이나 손재주가 있는 여성이라면 문제없이 시도해 볼 수 있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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