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보수개조2021. 9. 24. 23:50

4년전쯤 차를 바꾸면서 QM6를 운행하고 있다. 

 

요즘들어 잔고장이 자주 발생하면서 속을 썩이고 있는데.. 서비스 센터에 가면, 미리 예약하지 않은 경우 대기시간이 상당히 길다. 그리고 평일에 시간을 내야 하므로 개인 시간을 많이 빼앗기게 된다. 

 

최근에는 백미러가 덜 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2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그런 현상이 생겼지만, 다시 폈다 접었다를 반복하면 펴지기에, 그냥 타고다녔었다. 

 

하지만, 그 빈도가 더욱 잦아지더니 이제는 폈다 접었다를 반복해도, 완전히 펴지지 않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제는 어쩔 수 없이 수리를 시도해야만 했다.

 

백미러 거울 한쪽에 플라스틱 판을 넣어서 제끼면, 거울이 떨어지면서 내부를 볼 수 있다. 거울에는 김서림 방지용(서리 방지용) 히터가 달려있으니 이 전선이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이 전선이 끊어지는 경우, 겨울에 얼어붙은 눈이나 서리가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뒷판도 조심스럽게 떼어냈다. 걸리는 부분을 잘 보면서 떼어내야 한다. 걸리는 부분이 부러져버리면 나중에 다시 조립하지 못할 수도 있다. 

 

주사기에 그리스를 넣은 다음, 백미러가 접히면서 마찰이 일어나는 구간에 주입해 준다. 

 

너무 많이 주입하거나, 전선에 묻히는 경우 전선 절연이 약해져서 쇼트가 나는 수가 있으니 마찰이 일어나는 부분에만 주입해 준다. 

 

조수석측의 백미러에도 같은 방법으로 그리스를 주입해 주었다. 

 

그리스는 소량으로 포장해서 파는것을 사면 된다. 문고리 등에도 그리스를 가끔 주유하는데 효과가 좋다. 

 

그리스를 주입한 후, 다시 조립하여 백미러를 몇 번 접었다 폈다 하니 드드득 소리도 점점 줄어들면서 부드럽게 접히고 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는 자동차를 선택할 때, 잔고장이 없는 차를 사야겠다. QM6 는 내부 부속들이 닛산 상표가 있는게 많은 것을 봐서 추후 부품 수급도 잘 안될 것으로 생각된다. (닛산이 2020 년에 한국에서 철수 하였다. )

 

사람들이 현대 기아차 욕을 하지만, 전에 탔던 현대차는 이런 잔고장 없었는데.. 앞으로는 국산차 애용 해야겠다. 

Posted by 블루토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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