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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변전소의 변압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기철도의 급전방식이 AT(단권변압기) 방식 입니다.
급전전압을 50000V 로 하고 중성점을 접지한 후, 중성점은 철로에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과거 태백선쪽에 BT(흡상변압기 방식) 방식이 있었으나 현재 모두 철거된 상태입니다.
아래 사진의 변압기는 스코트결선 변압기인데, 변압기 2개로 3상의 전원에서 위상차가 90도씩 차이나는 2개의 교류를 뽑아내도록 연결되어 있습니다.
각 상은 M상, T상 이라고 칭하는데, M상, T상 모두 50,000V 에 중성점(센터탭)이 접지된 방식입니다.(M좌 T좌 라고 하기도 합니다.)
(전압강하를 고려하여 실제출력은 55,000V)
2개의 스코트결선 변압기가 한 조를 이루는 변압기입니다. M상과 T상 각각 2가닥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GIS 로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위쪽에는 T1,T2,M1,M2 라는 팻말이 붙어있습니다.
M상 2가닥과 T상 2가닥은 단권변압기에 연결되어 전차선에는 25000V (27500V) 가 가해지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은 세 번째 그림에 나온 시스템으로, 약 12km 정도의 거리마다 단권변압기가 있어서 단상 3선식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형태가 됩니다.
스코트 결선 - 3상 전원에서 2상 전원부하를 얻는 경우 변압기 2개를 사용하여 3상 전원에 대하여 불평형부하가 되지 않는 결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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