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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을 이용해서 종이컵 디스펜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 위쪽 뚜껑 부분도 만들어야 하지만, 키 포인트 부분이 컵이 걸리는 부분이라서 해당 부분의 제작과정만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삼다수 병 위쪽에 종이컵을 대서 턱이 걸릴 부분이 어디인지 확인한 후, 칼을 이용해서 동그랗게 잘라줍니다.
그런 다음 가위로 잘라낸 부분에 가위집을 내 줍니다. 너무 많이 내면 컵이 쏟아질 수 있으므로 6~8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만들기가 아주 쉬우므로 하나를 만들어보면 다음 작품은 좀 더 쉽게 제작이 가능할 것입니다.
위쪽 부분은 그냥 잘라냈지만, 먼지가 들어가지 않도록 뚜껑 등을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컵을 넣어서 테스트를 해 보니 하나씩 잘 빠져나옵니다. 공간절약도 되고, 페트병의 겉 부분을 장식하면 인테리어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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