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2016. 7. 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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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포비든 프룻을 마셔보았다. 이마트에서 [6병 + 전용잔1개] 행사를 하고 있어서 2상자를 사왔다. 


호가든 포비든 프룻은 국내 제조가 아닌, 벨기에 에서 만들어서 수입된 것이다. 전용잔 또한 중국산이 아니고 독일산..



12병 중 일부는 냉장고로 들어갔고, 남아있는 9병의 사진이다.




삼겹살을 구워먹으면서 호가든 포비든 프룻을 개봉했다.



맥주병의 겉에는 아담과 이브가 그려져 있고, 거의 나체 수준이라.. 이 맥주를 드러내놓고 먹었다가는 변태 취급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호가든 포비든 프룻의 알콜 도수는 8.5% 로 일반적인 맥주보다는 다소 높은 편이다. 




병의 라벨 부분에는 독일어인지 불어인지 알 수 없는 말이 써져있다. 한 병의 용량은 330mL 이다. 



전용잔에 따라보았더니 진한 갈색의 맥주가 보이고, 거품도 적당히 났다. 전용잔에도 야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향은 호가든하고 비슷한데, 맛은 훨씬 강한 것 같다.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맛이다. 


뒷맛은 알콜 도수때문인지 몰라도 조금 독하다. 가볍게 마시기에는 조금 부담되는 정도였다. 


알콜 도수가 높아서, 가볍게 한잔 하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운 정도였는데, 소맥을 좋아하면서 호가든도 즐겨 먹는다면 분명 좋아할 만한 맛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확 끌리는 맛은 아니므로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지인들이 놀러오면 대접해야겠다. 


결론 : 국내산 호가든보다 조금 강한 맛이며, 알콜 도수가 높아서 약간 부담되는 정도이다. 진한 맥주맛과 강한 알콜도수를 느껴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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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루토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