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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적 인력을 이용해서 돌아가는 모터를 만들어 보았다. 이런 방식의 모터는 정전기적 인력을 이용한 것이어서 극성을 바꿔도 돌아가는 방향은 일정하다.
플라스틱 컵에 알루미늄 테이프를 붙이고, 가운데 부분에 홈을 낸 다음 스크류바 등을 먹고 난 심을 연필깎기로 뾰족하게 하여 축으로 이용했다.
예전에 레이저프린터에서 떼어낸 고전압모듈을 이용해서 테스트를 해 보니 잘 돌아가는것을 볼 수 있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 고전압을 발생시키는 모듈을 구하기는 어려우므로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전기모기채를 이용해서 전압을 가해보니 전기모기채로도 잘 동작하는것을 볼 수 있다.
전기모기채 3개를 직렬연결한 후, 정전기모터를 돌려보니 잘 돌아간다.
전기모기채가 직렬로 연결되어 있을 때, 전기모기채를 2개 이상 동시에 만지면 감전의 위험이 있다.
이런 방식으로 돌아가는 정전기모터를 프랭클린 모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802번 글 에서는 알루미늄 깡통으로 정전기 모터를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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