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홍콩 여행2014. 11. 2. 20:37

반응형


오늘도 아침은 주변 식당에서 먹은 후, 홍콩 과학관으로 와 보았습니다. 


홍콩 과학관은 수요일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홍콩 과학관은 10시부터 개장하는군요..



홍콩 과학관으로 가는 길은 육교를 통해서 갈 수도 있습니다. 입구는 2 층에 있습니다. 



무료입장이라서 그런지 학생들도 많이 와 있습니다. 



홍콩 과학관과 홍콩 역사박물관은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드디어 입장 시간이 되고, 들어가보니 이상한 구조물이 있습니다. 공이 움직이면서 여러가지 동작을 하는 장치인데, 항상 동작하는것은 아니고, 특정 시간대에만 동작하는 장치입니다. 



혹시라도 공이 바깥으로 구를 것을 대비하여 그물이 설치되어 있네요. 



홍콩 과학관에서 여러 과학장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진은 브라운 운동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입니다. 



이건 약간 복잡한 모양의 고리인데..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풀긴 풀었는데 다시 끼우는 것을 몰라서 패스..



풍력 발전의 원리를 나타낸 장치입니다. 



손으로 돌리는 펌프도 있고..



여긴 거울의 방 이라는 곳입니다. 거울들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재미난 장치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곳.



거울을 이용한 미로입니다. 뚫려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거울인 경우가 많아서 출구를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본래는 의자 두개와 피자조각 모양의 테이블인데, 거울을 이용해서 원탁인것처럼 해 두었습니다. 



범죄자 취조실 같은 곳의 한쪽에서만 다른 쪽을 볼 수 있는 거울..



이 뒤쪽으로 들어가면 바깥의 사람을 볼 수 있지만 바깥의 사람은 이 안에 있는 사람을 볼 수 없습니다. 



거울의 원리 설명문..



빛의 전반사에 대해서 실험해 볼 수 있는 장치인데,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제대로 찍히지 않았습니다. 레이저의 각도를 조절해 가면서 전반사의 원리를 알 수 있는 실험장치..



사이클로이드 곡선을 이용한 장치들..



홍콩 과학관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특정 주제에 대한 실험을 보여줍니다. 이 날은 액체질소를 이용한 여러 실험들을 직접 보여주는군요.



정말 다양한 실험들을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매우 흥미롭게 설명을 듣습니다. 



자동차 엔진의 모형과 동작 원리를 나타낸 장치입니다. 



원반의 무게중심에 따라서 떨어지는 속도가 달라지지만, 에너지는 같다는 그런 것을 말해주려는 장치 같습니다. 



돛단배의 원리를 알 수 있는 장치입니다. 



섬광을 이용해서 떨어지는 물방울의 모양을 볼 수 있는 장치입니다. 



이건 전시품은 아니고, 한 귀퉁이에 있었던 전원 분전함입니다. 과거 영국의 방식처럼 적색-황색-청색 순으로 전선 색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가스계량기의 원리를 나타낸 장치로 직접 유체를 통과시켜서 동작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수도계량기의 원리.



가스 순간온수기의 원리를 나타낸 장치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전제품들의 원리를 나타낸 장치들이 있었습니다. 



하노이 탑



여러 과학자들의 얼굴과 대표 발명품들.. 사진은 마르코니 같습니다. 



홍콩 과학관의 큰 장치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여러개의 공이 굴러가면서 소리를 내거나 장치를 동작시킵니다. 



공기 대포 실험장치



비누방울 발생 장치도 있습니다. 



점성에 따른 기포의 이동을 알아볼 수 있는 장치입니다. 



이것은 미션 임파서블 처럼 바닥의 특정 부분을 밟아야 불이 안 꺼지는 장치입니다. 



아령같은 것을 레일에 굴려서 끝까지 굴러가도록 해야 하는 장치입니다. 



이것은 쿤트관 실험장치 같습니다. 내부에 스티로폼 공들이 들어있고, 주파수를 발생시키는 장치와 현재 주파수를 표시하는 장치가 있습니다. 



장치를 동작시키고, 정상파(定常波) 상태가 되면 스티로폼 알갱이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됩니다. 이 장치를 이용해서 특정 매질에서 음파의 속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3상 동기전동기의 원리를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저 로봇얼굴은 어딘가 낯이 익었는데 생각해보니 양재동에 있는 한전 전기박물관에서도 본 것 같은 모형입니다. 



건전지의 직병렬에 따른 전압의 차이를 알 수 있는 장치입니다. 



자석을 이용한 재미있는 장치들도 있었습니다. 



출구를 나오면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 나옵니다. 국립 과천 과학관에 비해서 규모가 약간 작은 느낌입니다. 



건너편에는 홍콩 역사 박물관이 있었는데, 이 곳은 왠지 들어가기가 꺼려졌습니다. 나중에 지인과 함께 다시 홍콩을 방문하게 되면 그 때 와보기로 하고, 박물관 투어를 마치기로 하였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블루토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