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폴라 스테핑모터를 수동으로 구동해 보았다.

바이폴라 방식의 스테핑모터를 수동으로 구동해 보았다.

실험에 사용된 스테핑모터는 고장난 프린터에서 빼낸 모터이다.  

멀티미터로 측정해 보니 독립된 코일이 2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각각의 코일에 전선을 연결하고, 전원을 가해서 돌려보는 실험을 하였다.

바이폴라 방식의 스테핑모터는 교류 형태의 펄스파를 가해야 하므로 전선을 손으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교류 형태의 펄스를 가해야 한다.

 

실험을 해 보니 펄스파를 가하는 코일에 따라 회전방향이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간단히 회로를 만들면 손으로 버튼을 누를때마다 7.5˚ 씩 움직이는 형태의 조형물을 만든다거나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프린터에서 떼어낸 스테핑모터는 LED 손전등을 만드는데 더 유용하다.

 

2개 코일에서 나온 4개의 단자중 2개를 공통으로 하여 3단자를 만든 후, 3상 전파정류회로 형태로 정류를 하면 LED 손전등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테스트를 해 보니 최대 20V 까지 나오는것으로 보아, 보호회로 없이 LED 를 연결하면 LED가 망가질 수도 있을 듯하다.